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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후제천지윤2

문무왕릉비문 "秺侯 祭天之胤" 투후 제천지윤 해석 15 문무왕비문 비문앞면 제5행 秺侯 祭天之胤 투후 제천지윤 □□□□□□□□□□□□□□君靈源自敻継昌基於火官之后峻構方隆由是克□□枝載生英異秺侯祭天之胤傅七葉以□ 국편위 번역: … 그 신령스러운 근원은 멀리서부터 내려와 화관지후(火官之后)에 창성한 터전을 이었고, 높이 세워져 바야흐로 융성하니, 이로부터 ▨지(▨枝)가 영이함을 담아낼 수 있었다. 투후(秺侯) 제천지윤(祭天之胤)이 7대를 전하여 … 하였다. 추홍희 해석: (우리 신라 사람들은 삼황오제의 후손들이다). 까마득한 옛날까지 올라가서 조상의 뿌리를 찾으면, 창성한 왕업을 화관지후에게 이어받게 하고, (불의 임금님-화후는 요임금인데, 제곡 고신씨는) 요임금님에게 왕위를 물려 주었다.) 방정하고 드높은 구조물들을 건설하며 사방으로 반듯하게 뻗어 나갔다.. 2025. 4. 15.
유득공의 "투후 제천지윤" 해석 1. 유득공의 투후 제천지윤 해석 유득공(柳得恭)은 그의 古芸堂筆記(고운당필기)권6에서 다음과 같이 적고 있다: “𥞒侯 祭天之胤 傳七葉 云云 依倚考其上下文義 似敍其世次也 然則以鷄林之金爲金日磾之金歟” (투후 제천지윤 전칠엽 운운 의의고기상하문의 사서기세차야 연즉이계림지금 위김일제지금여)이 구절은 다음과 같이 번역된다. “𥞒侯 祭天之胤 傳七葉”(투후 제천지윤 전칠엽)이라는 구절을 적고 있는데 이 문장의 앞 뒤 선후 관계를 따라 문장의 뜻을 살펴보면 아마도 조상의 세대를 적고 있다고 사료된다. 따라서 金日磾의 金이 계림(鷄林)의 김(金)이지 않을까?” 유득공(1748-1807)의 견해는 1760년 영조(재위 1725-1776) 36년 경주부윤이 된 이계(耳溪) 홍양호(1724-1802)가 탁본한.. 2025. 4.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