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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김정희2

서문 책을 펴내면서 서문 책을 펴내면서 이 책은 삼국통일을 이룩한 문무왕에 대한 역사 교과서, 대학 참고서, 학계 연구서의 서술 내용을 정면으로 도전하고, 정면으로 반박하고 새롭게 역사적 진실을 밝혀낸다. 이 책은 문무왕릉비 비문 내용을 새롭고 정확하게 해석하고, 지금까지의 “국사편찬위원회”(이하 “국편위”로 표기)가 문무왕릉비 비문을 번역하고 해석한 그 글과 내용을 정면으로 통박한다. 또 문무왕릉비의 정확한 해석을 통해서 삼국사기와 삼국유사가 저지른 역사 조작을 만천하에 밝혀내, 오천년 한국사의 비밀의 문을 열어낼 황금열쇠를 제공한다. 따라서 이 책은 학문의 전당에 들어선 대학생은 물론이고 교육자, 역사가, 박물관, 예술관 담당자, 문화 정책을 담당하는 공무원과 교수와 교사에게 매우 중요하고 절대적으로 필요한 책이다. 무.. 2025. 4. 11.
추사 김정희는 어떻게 진흥왕 순수비임을 밝혀냈는가 김정희는 어떻게 기존의 황당무계한 설을 물리치고 진흥왕 순수비임을 밝혀냈는가? 북한산 비봉에 세워져 있던 新羅眞興大王巡狩之碑(신라 진흥대왕순수비)는 추사 김정희가 밝혀내기 이전까지는 무학대사 왕심비(枉尋碑)[1], 고려시대의 도선국사비[2], 또는 몰자비(沒字碑)[3] 등으로 알려졌다. 추사는 1816년 7월에 북한산 비봉을 답사하고 나서 그때까지 무학대사비문으로 알려져왔던 비문이 실제로는 진흥왕순수비임을 밝혀내고 금석학의 기여도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자부했다. "여러 차례 탁본을 해서 … 마침내 이를 진흥왕의 고비古碑로 단정하고 보니 1천200년이 지난 고적古蹟이 하루아침에 크게 밝혀져서 무학비라고 하는 황당무계한 설이 변파辨破(밝혀져 격파)되었다. 금석학金石學이 세상에 도움이 되는 것이 바로 이와 같.. 2025. 4. 3.